동이 튼다....... 시내로 들어가는 대중교통이 드문 일요일 이른 아침. 새벽 근무를 가야하는 둘째를 바라다 주고 오는 길..... 동이 튼다 매우 아름답다 삶 2013.09.15
온 가족이 함께하는 날......... 가족을 떠나 멀리서 힘들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 하고 있는 큰아이 오는 날...... 오랫만에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짧게나마 온 가족이 즐겁게 보낸 하루....... 삶 2013.09.01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곱고 희던 그 손으로 넥타이를 매어주던 때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막내 아들 대학시험 뜬눈으로 지내던 밤들 어렴풋이 생각나오 여보 그 때를 기억하오 세월은 그렇게 흘러 여기까지 왔는데 인생은 그렇게 흘러 황혼에 기우는데 큰 딸아이 결혼식날 흘리던 눈물 방울.. 색성향미촉법 2013.08.12
생일 축하해..................... 이루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 항상 바쁜 둘째.... 한번쯤은 멈추어 서서 쉬어 갈 수 있는 지혜를 ..... 생일 축하해........ 삶 2013.08.07
죽음은 두려운 것인가 죽음은 두려운 것인가 BUDDHISM AND DEATH M.O'C. 월슈·지음 우 철 환·옮긺 (The Wheel Publication No. 261) BUDDHIST PUBLICATION SOCIETY Kandy Sri Lanka ◈ 차 례 ◈ 1. 차마 입에 담기 꺼리는 주제 / 7 2. 전통 기독교적 견해 / 9 3. 현대 유물론적 견해 / 10 4. 불교적 자세 / 11 5.'사후 존속론'과 '영혼 소멸론'이 뜻하.. 불교 공부방(1) 2013.07.28
붉은 노을에 달빛은 힘을 잃고.... 늦은 한 여름날 저녁 해와 달이 공존하는 시간 해를 보내는 달...... 붉은 노을에 달빛이 잠시 힘을 잃었다. 그래도 아름답다. <둘째와 운동 중에 찰칵> 삶 2013.07.21
달을보며 달을보며 달은 밝고 당신이 하도 그리웠습니다. 자던 옷을 고쳐 입고 뜰에 나와 퍼지르고 앉아서 달을 한참 보았습니다. 달은 차차 당신의 얼굴이 되더니 넓은 이마, 둥근 코, 아름다운 수염이 역력히 보입니다. 간 해에는 당신의 얼굴이 달로 보이더니 오늘밤에는 달이 당신 얼굴이 됩니.. 님의 침묵 201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