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자연스럽게 살라. 불법은 애써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평상심을 유지하여 특별한 일이 없게 함이니 추우면 옷을 입고 더우면 옷을 벗고 배고프면 밥을 먹고 졸리면 잠을 자면 되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는 나를 비웃겠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그 뜻을 안다. <임제록> 애써 구한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 .. 진리 2013.03.04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사물에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이와 같이 선언하라, 살아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 안락하라. 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지키듯이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 진리 2013.01.08
출가 안 하고도 깨닫는 법 비록 처자 권속을 거느리고 세속을 살아가면서 재물을 얻기 위해 갖가지 사업에 힘쓰더라도 법을 얻을 수 있는 길은 항상 열려 있다. 삿되지 않고 바르게 집중하여 비추어보는 힘을 갖추기만 한다면 번잡한 세속에서도 삼매를 얻을 수 있나니 세속에 살면서도 집착을 놓아 버릴 수 있는 .. 진리 2012.12.04
그 진리를 놓으라 마땅히 법에도 집착하지 말고, 법 아닌 것에도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뜻에서 여래는 힝상 말하기를 " 너희 비구는 나의 법문이 뗏목의 비유와 같음을 알라" 했으니 법도 오히려 놓아 버려야 하거늘 하물며 법 아님에 있어서이겠는가. <금강경> 올바른 법도 오히려 없애야 하거늘.. 진리 2012.12.04
진리는 그리 어려운게 아니야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보시하여 복을 지으면 누구를 만나도 부끄럽거나 두렵지 않다. 기쁜 마음으로 베풀고 조금도 후회하지 않으면 죽어서 천상에 태어나 천인들의 칭찬을 받는다. 보시는 내생의 좋은 양식이 되나니 윤회하지 않는 곳에 도달할 것이요, 하늘의 신들도 항상 돌보고 환희.. 진리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