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

月 中 千 里 心

소리없는 아우성 2013. 3. 12. 14:00

 

지난 밤 강남에 비가 내리니

동정호의 가을 물은 깊어만 가고,

작은 돛단배의 외로운 길손

 마음은 달빛 따라 어느새 님곁에.

 

昨 夜 江 南 雨

 

洞 庭 秋 水 深

 

一 葉 孤 舟 客

 

月 中 千 里 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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