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바라보며 미소지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잔잔한 미소의 파장이 널리 전해지도록
가슴 가득 미소를 담아봅니다. <심연 님의 그림과 글> http://www.moktaksori.org 에서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은 사왓티의 기원정사에 계셨다.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이와같이 가르치셨다.
"어떤사람은 불쾌한 말을 그에게 하지 않는 한, 극도로 친철하고 부드럽고 고요하다.
그러나 그에게 불쾌한 말을 하였을때 비로소 그가 정말로 친절하고 부드럽고 고요한지 어떤지를 알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그대들에게 말을 할 때에는 다섯가지 형태가 있다.
1) 때에 맞는 말, 때에 맞지 않는 말.
2) 진실한 말, 진실하지 않는 말.
3) 부드러운 말, 거친 말.
4) 선한 말, 남을 해치는 말.
5) 우정어린 말, 증오심으로 가득찬 말.
그러므로 다음과 같이 그대들 자신을 다스려야 한다.
'우리의 마음은 [불쾌한 말에] 영향 받지 않을 것이며 악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불쾌한 말을 하는] 그를 위하여 증오심 없이 자애로운 마음으로 자비로움에 머물 것이다.
우리는 자애로 물든 마음으로 그를 가득 채우면서 머물리라. 그리고 그 사람에서부터 시작하여 증오없이, 악의없이,
무한하고, 광활하고, 무량한 자애의 마음으로 온 세상을 물들여 가득 채우면서 머물리라.'
이것이 바로 '어떻게 그대들 자신을 단련하여야 하는가'의 가르침이다."
<맛지마 니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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