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 출입법
절 마당의 탑에대한 예배가 끝나면 중대한 용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먼저 법당에
들어가 부처님전에참배를 드려야 한다.
법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이용하는 경우 좌우 계단이 있다면 그 계단을 이용하고
중앙계단만 있다면 중앙을 피하여 올라가는 것이 좋다.
또 법당으로 들어가는 문도 여러개가 있기 마련이다. 이 경우에도 중앙의 어간문은 피하고
측면으로 난 문이나어간문 좌우의 문을 이용해야 한다.
신발을 벗고 법당에 들어갈 때에는 나올 때 부처님을 등지지 않도록 신발코가 법당을
향한상태 그대로 가지런히 벗어 놓아야 한다.
또 법당에 들어설 때는 우리의 가슴이 부처님을 향하도록 들어서야 하며 두발을 들여 놓은
다음에는 부처님을 향해합장을 하고 반배를 드린 다음촛불을 켜고 향을 붙이기 위해 불단
쪽으로 나아 간다.
향공양 초공양
부처님 전에 올리는 공양중 으뜸으로 삼는 것은 향과 꽃과 초공양이다.
불단 앞에 이르러 공양을 올리기 전에는 먼저 반배의 절을 하고 촟불을 켠 다음, 그 촟불을
이용하여 향을 붙인다.
그리고 햫에 붙은 불을 끌 때는 입김을 불어 끄지 말고 흔들어서 끄거나 다른 한 손으로
바람을 일으켜서 끈다.
이어 두 손으로향을 잡고 머리 위까지 받들어 올려 고양의 예를 표한 다음 향로에 꽂는다.
그리고는 합장한 자세로 뒤로 3보 물러나 반배를 올린다.
이미 부처님 전에 촟불이 밝혀져 있고 많은향이 사루어져 있다면 준비한 향과 초를 그대로
불단 위에 올려 놓는것으로 공양을 대신 하는 것이 좋다.
불가에서는 왜 초공양 등공양을 중요시 하는 것인가?
우리 중생들의 마음 속에 미혹을 씻어내는 불을 밝히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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