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만남 그리고.........

소리없는 아우성 2012. 11. 26. 08:52

 

2011.04.23

 

꿈의 실현을 위해 먼 길을 떠났던 큰 아이가 오랫만에 가족을 보기 위해 온다.
같이 지낼 수 있는날이 몇일 되지는 않지만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만날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아내는 만남의 기대와 집에 머무는 동안 먹을 맛있는 반찬과
떠날 때 싸서 보낼 밑반찬 준비로 몸과 마음이 분주하다.
거기서 어머니의 모습을 본다.

회자정리(
會者定離) 했던가?
언어, 음식등 모든 생활환경이 다른 곳에서의 외로운 삶.
어렵고 힘든 생활 속에서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을 익히고 터득하여
조화롭고 지혜로운 삶을 살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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