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밝히는 글

學難成

소리없는 아우성 2012. 12. 8. 09:37

 

學難成

勿 謂 今 日 不 學 而 有 來 日

勿 謂 今 年 不 學 而 有 來 年


逝 矣 歲 不 我 延            


鳴 呼 老 矣 是 誰 之 愆     


少 年 易 老 學 難 成 


一 寸 光 陰 不 可 輕 


未 覺 池 塘 春 草 夢 


階 前 梧 葉 己 秋 聲 




오늘 배우지 아니하고 내일 있다고 이르지 말며

금년 배우지 아니하고 내년 있다고 이르지 말라

날과 달은 가도 세월은 나와 함께 늦어지지 않으니

아! 슬프도다 늙어서 후회한들 이것이 누구의 허물인가


소년은 늙기 쉽고 배움은 이루기 어려우니

일초의 시간인들 가볍게 여기지 말라

연못가의 봄풀은 꿈을 깨지 못하나

 

뜰앞의 오동잎이 이미 가을소리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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