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멀리서 벗이 찾아오니 어찌 즐겁지 않을 수 있을까. 궂은 날씨도 마다않고 네시간여를 달려 찾아온 손목사내외. 얼추 30년만이다. 세월의 흔적이야 어쩔 수 없지만 옛모습 그대로..... 반나절도 못되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마냥 즐겁고 옛 추억도 새록새록.... 우리 가족을 위한 기도 감사드.. 삶 2014.04.30
두견새 두견새 두견새는 실컷 운다. 울다가 못 다 울면 피를 흘려 운다. 이별한 한(恨)이야 너뿐이랴마는 울래야 울지도 못하는 나는 두견새 못 된 한(恨)을 또 다시 어찌하리. 야속한 두견새는 돌아갈 곳도 없는 나를 보고도 「불여귀 불여귀(不如歸 不如歸)」 님의 침묵(沈默) : 한용운(韓龍雲) 님의 침묵 201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