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와 가아 池 邊 獨 自 座 地 底 偶 逢 僧 默 默 笑 相 視 知 君 語 不 應 못가에 홀로 앉아 물 밑의 그대를 우연히 만나 묵묵히 웃음으로 서로를 바라볼 뿐 그대를 안다고 말하지 않네 진각스님(1178 ~ 1234) 고려 때 스님으로 법명은 혜심(慧心) 나그네 201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