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무엇을 만들고 있는가?
마음이 사람을 잘못되게도 만들며
마음이 사람을 죽이기도하며
마음이 훌륭한 수행자를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천사를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사람답게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짐승을 만들기도 하며
마음이 지옥을 만들기도 한다.
<불반니원경>부처님의 입멸과 그 전후 사정을 밝히고 있는 경전으로 입멸할 당시의 부처님의 모습을 알 수 있는 귀중한 경전이다
이 세상은 오직 마음일뿐,
그외에 다른 모든 것들은 없다고 보라.
<능가경>《능가경(楞伽經)》(산스크리트어: लंकावतारसूत्र 랑카바타라 수트라)은 후기 대승불교의 경전이다.400년 쯤에 성립되었다고 한다.
한역으로는 송역(宋譯) 4권본 · 위역(魏譯) 10권본 · 당역(唐譯) 7권본의 3종과, 티베트역으로는 법성(法成)의 손으로 이루어진 2종이 현존하는데
그 중에서도 송역 4권본이 가장 원초적인 형태를 전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능가경》은 대승불교에서도 후기에 속하는 것으로서
여래장사상(如來藏思想:모든 인간은 여래와 같은 본성을 구비하고 있다는 입장)에 입각하여 그 이전의 여러 학파의 설을 풍부하게 채택하고,
이들 학설이 종교경험과 어떻게 맺어져 있는가를 설명하고 있는 점에서 귀중한 불교경전으로 여겨지며 특히 초기의 선종에서 중시되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든다.
내 마음 바깥에 있는 모든 삼라만상이 사실은 내 마음이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
거울에 비친 그림자처럼, 내 마음이 이 세상을 환영처럼 비춰낸 것에 불과하다.
이 세상 그 어떤 것도 독립적이거나 실체적인 것은 없다.
이 모든 것이 마음에 비친 그림자와 같은 것일 뿐, 본래부터 그것 자체로 존재한 것은 없다.
그렇기에 내가 살아가는 현실은 내 마음이 만들어낸 것에 다름 아니다.
가만히 마음을 살펴보라. 지금 내 마음이 어떤 현실을 만들어 내고, 어떤 미래를 만들어 내는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켜보라. 자칫 마음의 생산 공정을 놓쳐버리면 생각치도 못했던
끔찍한 것들을 만들어 낼 지도 모른다.
아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놓치고 살기 때문에 마음이라는 생산공장이 만들어내는
물품이 어떤 것인지도 모르고 간과하면서 살아간다.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들이 무엇인지 전 과정을 똑똑히 살펴보고, 알아차려야만 헛 것을
만들어내지 않을 수 있다.
매 순간순간 내 마음의 일거수 일투족을 낱낱이 살펴보라.
마음이 오늘은 무엇을 만들어 내고 있는가.